자연에서 자연 그대로를 즐기는 장수로의 초대

엄정규 기자l승인2018.06.14l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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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해발 400미터 이상의 고지대로 산지가 70%이상인 산촌마을로 심심계곡으로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고 있다.

전국 8대 종산중의 하나인 계남 장안산과 어머니 같이 포근한 장수 팔공산 그리고 금강의 발원지인 뜬봄샘이 끊임없는 생명과 활기를 샘솟게 하는 고장이다.

눈길이 머무는 곳마다 천오백년 조상의 숨결이 있고 발길 닿는 곳마다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경이로움이 넘치는 곳, 자연에서 자연 그대로 힐링하는 장수로 여행을 떠나보자

- 장계 논개생가와 도깨비전시관
▲1574년 9월 3일 4갑술의 특이한 사주를 타고난 논개는 대곡리 주촌마을에서 태어나 어린시설을 보냈다. 임진왜란 당시 나라가 위태롭자 19세의 꽃다운 나이로 자진하여 기적에 이름을 올리고 나라와 사랑하는 남편의 원수 왜장 게야무라 로구스케를 껴안고 진주 남강에 투신하여 순절했다.

이러한 논개의 충절을 기리고자 논개생가 복원사업을 2000년에 완료하여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 후 군에서는 백두대간의 기(氣)를 받아 머물고 즐길 수 있도록 대곡관광지를 조성하여 올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관광지내의 한옥 숙박단지는 총4동 21객실, 오두막집은 10객실을 평일 7만원부터 성수기 주말 10만원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하며 고즈넉한 산속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장수도깨비전시관은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도깨비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꾸며진 공간으로 도깨비 마을체험, 도깨비 인형과 사진촬영, 영상관 등 도깨비 이야기를 직접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어린이는 무료이며 성인은 1,000원 단체는 5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

-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 방화동과 와룡자연휴양림
▲방화동자연휴양림은 전국 8대 종산에 속하는 장안산 기슭에 조성되어 있으며 자연학습장, 모험 놀이장, 삼림욕장 등의 시설이 자연속에 준비되어 있다.

깨끗한 계곡을 따라 기암절벽, 다양한 수목 등의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주말 또는 단기 체류형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매력적인 삼림으로 연인과 친구, 온 가족이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자연 휴양림이다.

또한 숲속의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 야영장, 물놀이장, 목재문화 체험장과 체육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어 단체 행사와 어린이들 동반한 가족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천천면에 위치한 와룡자연휴양림은 다섯 개의 계곡상봉(시루봉)인 오계치와 주위 산들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잘 발달되어 있다.

맑은 계곡수와 야생화, 야생동물 서식지로 사계절 삼림욕장과 숲속의 집, 연수의 집, 야외 강의실, 야영장 등 편의시설과 2코스의 등산로, 인조 물썰매장, 물놀이장, 산책로와 체력단련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진 원시림이 공존하는 휴양지이다.

숲속에 자리한 휴양림에서 먹고 자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되는 곳으로 아침 새소리와 물소리에 잠을 깨고 총총 박힌 별들과 잠이 드는 숲속체험을 즐길 수 있다.

- 발을 담그면 정신이 번쩍드는 덕산계곡과 용소
▲방화동자연휴양림과 연계되어 있는 덕산계곡은 군립공원 장안산의 제일 계곡으로 울창한 원시림과 맑은 물, 기암괴석이 조화되어 절경을 이룬다.

원시림의 깊은 골짜기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물은 용이 살았다는 2개의 용소를 비롯해 크고 작은 10여군데의 소, 용바위, 신선바위, 정승바위 등 20여 개의 기암괴석등과 어우러져 있다.

가파르지 않고 원시림의 그늘이 이어지며 계곡을 따라 걷는 코스로 가족 누구나 걷기가 가능하고 군데 군데 징검다리로 계곡을 오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덕산계곡은 봄의 연두 빛 부터 울창한 여름숲과 가을단풍, 겨울설경까지 사계절이 아름다운 곳으로 걷기 힐링 코스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 금강의 발원지 뜬봉샘과 자연 생태공원
물의 뿌리가 된다는 물뿌랭이 마을(장수읍 수분마을)의 뒷산(신무산) 계곡을 따라 2.5km 올라가면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이 있다.

뜬봉샘은 금강의 발원지이며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가 봉황새가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뜬 것을 보고 천지신명으로부터 개국의 계시를 받았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시작해 서해바다 하구까지 397.25km를 굽이굽이 흐른다.

뜬봉샘생태공원은 금강사랑물체험관, 자생 야생화군락지, 생태놀이터, 생태온실, 생태숲길 등 다양한 공간과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동물들과 양서파충류, 금강어류 등을 전시하여 관광객들 특히 어린이들의 생태체험학습장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마을주민들과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생태밥상, 농산물 수확체험 등 주민참여도 적극적인 생태관광지로 학생들을 대상으로‘숲 유치원’, ‘숲속 배움터’, ‘샘물-개울-강물-바다학교’ 등 수학여행 프로그램과 단체를 대상으로 『비단물결 금강천리길의 시작 뜬봉샘을 가다』생태 트레킹, <차(茶)로힐링 숲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엄정규 기자  crazycock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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