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8 세계대학 평가’에서 거점국립대 2위, 국내 종합대학 16위에 올랐다.

전북대는 올해까지 6년 연속 2위다. 세계 1천 230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계평판(40%), 기업계평판(10%), 논문 피인용(20%), 외국인 교원 비율(5%)을 종합 평가한 것.

전북대의 경우 교수당 학생비율이 200위권에 오르며 학생 교육의 질이 우수하다고 평가됐고 교수 논문 피인용 지수와 세부 지표 분석 결과 외국인 학생 비율도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이를 통해 QS 세계대학평가, 아시아대학평가, 영국 타임스고등교육평가, 로이터 아시아 혁신대학 평가 등 최근 수년 간 이어진 글로벌 대학평가에서 거점 국립대 1, 2위를 차지했다.

이남호 총장은 “전북대가 전북을 대표하는 자긍심이자 브랜드가 되고 있다”며 “대학이 갖고 있는 우수한 가치를 발굴해 브랜드화한다면 우수 학생과 교수가 우리대학을 찾고, 우수 졸업생을 배출하는 명문대학 위상이 더 단단해질 것”이라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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