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15일부터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이하 청년동행카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청년동행카드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에 있는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만15~34세)에게 7월 1일부터 2021년까지 매월 5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접수는 지난 15일부터 사업장 단위별로 지역경제과 기업유치팀(640-2451)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은 청년 근로자로부터 신청서를 제출받아 해당 산업단지관리 기관에 일괄 제출하면 된다.

신청결과는 신청인 개인별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통보받게 되며, 지원결정 통보를 받은 신청인은 안내 내용에 따라 카드사(BC카드, 신한카드)에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신청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카드를 버스, 지하철, 택시, 자가용 주유비용도로 사용하면 카드청구내역에서 해당 내역이 5만원 한도에서 차감되는 제도이다.

청년동행카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 및 블로그(blog.naver.com/kicox196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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