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창호) 농촌지원과 직원들은 최근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 재배 농가의 적기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촌지원과 직원들은 서수면 서수리 1891번지 일원 4600㎡ 규모의 마늘밭에서 마늘 캐기 등 마늘 수확에 나섰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툴지만 부모・형제, 가족의 농사일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수확 작업에 정성을 다했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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