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복분자 Day 선포식 및 음악여행’이 고창복분자 6차산업화 사업단(단장 이길수) 주관으로 지난 16일 부안면 용산리 복분자클러스터단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 대표농산물인 복분자를 테마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고창복분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기획된 본 행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모·선정하고 고창복분자 6차산업화 사업단이사회에서 매년 6월 20일을 ‘고창복분자 Day’로 지정해 이날 선포식과 축하공연을 함께 했다.

축하공연으로 가수 거미와 그룹 부활의 보컬 정단의 로맨틱 콘서트, 고창 복분자 효능 수기 시상, 커플들을 위한 프로포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행사장 내 수만송이의 꽃이 만개한 화훼정원과 가족, 친구, 연인들을 위한 야간경관 조형물 등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길수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창 복분자의 우수성과 복분자클러스터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복분자클러스터단지 내 화훼정원과 야간경관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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