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지난 1995년 6월27일 처음실시 된 이후 23년 만에 김제시의회 최초 3선 여성 기초의원이 탄생해 화재가 되고 있다.

 화재의 주인공은 민주평화당 김제시 가 선거구(신풍·황산·봉남·금산)에 출마한 김영자(사진,55) 의원으로 지난 6대, 7대에 이어 이번 8대에 출마해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영자의원은 “6대, 7대 의정활동을 통해 오직 집행부 감시와 견제, 시민들을 위한 조례제정과 정책 등을 제시하며, 시민들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결과가 이렇게 좋을 결실을 맺게 된 것은 모두 유권자의 선택에서 비롯됐다며, 이 모든 영예를 지역 유권자에게 돌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자의원은 이번 선거 공약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활기찬 농업조성을 위한 여성농업센터 건립 운영, 농업인 수당 지급 및 노인종합복지타운 활성화, 여성 및 아동 안전친환경조성, 어르신 공공일자 확대 추진 등을 약속했다며, 이를 실현시켜 잘사는 김제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영자 의원은 지난 6대, 7대 김제시의원으로서 행정지원위원장을 비롯 김제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해 가결시켜 시민의 생명과 질병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소통 잘하고 일 잘하는 의원으로 평을 받아 왔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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