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형우회(회장 김의준)가 ‘행복 홀씨 꽃길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7일 회원과 가족 30여명은 고창전불등산로 일원에 환경정화와 산책로 꽃길 보식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불등산로를 고창읍 명소로 가꾸기 위해 형우회는 전불등산로에 매년 꽃무릇 보식작업을 실시해왔으며 수시로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와 제초작업을 통해 쾌적한 등산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왔다.

김의준 회장은 “매년 전불 등산로 봉사활동을 통해 전불을 찾는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전불 등산로를 고창읍의 명소로 가꾸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병도 읍장은 “지역명소를 가꾸는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전불등산로에 많은 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불등산로가 누구나 찾는 고창의 아름다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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