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2018 한국형온라인공개강좌’(K-MOOC) 개별강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K-MOOC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강좌를 온라인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무료로 공개·공유함으로써 대학교육 혁신 및 고등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기회균형을 실현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총 18개 대학교, 23개 강좌가 지원을 받는다.

2018년 K-MOOC 개별강좌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원광보건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간호학과 이경완 교수의 ‘WHY, HOW로 풀어보는 생리학’(15주차 과정) 온라인 강좌를 개설, 3년간 운영하게 된다.

대학 측은 양방향 수업방식과 수요자 맞춤형 강의 개선을 통해 콘텐츠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강좌를 개발할 계획이다.

온ᐧ오프라인 혼합 운영을 통해 정규 수업, 비교과 향상교육과정 등에 활용함으로써 사업 효과를 극대화 하고, 향후 지역사회 교육기회 확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김인종 총장은 “플립러닝, 자기주도 학습 등 온라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학습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속 고등교육기관의 역할을 재정립해 나가고자 한다.”며, “다양한 학습자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강좌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전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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