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은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아동수당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사전신청을 받는다.

올 해 처음 실시되는 아동수당은 만6세 미만(0~71개월) 아동에게 최대 72개월간 매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제도로 첫 지급일은 오는 9월 21일이다.

만 6세미만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자나 대리인은 신분증, 전월세 계약서, 통장사본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 신청시에는 부모 모두 공인인증서를 통해 아동수당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스마트폰‘복지로’앱(APP)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동수당 선정기준액은 만 6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더한 소득인 정액이 3인 가구 월 1170만원, 4인 가구 월 1436만원, 5인 가구 월 1702만원이다.

김제시 전체 3,504명의 아동 중 요촌동 아동수당 신청대상자는 480명으로 동은 사전신청 안내문을 개별 발송하였으며 홈페이지, 전광판 안내를 비롯해 행정복지센터 민원대에 리플릿을 비치하고 입간판 설치, 포스터 부착하는 외에도 통장회의 등을 통해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아동수당 지급 개시일이 가까워지면 일시에 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소득인정액 등 조사 기간을 감안하여 미리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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