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아름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의 상설공연 ‘2018토요국악초대석’상반기 마지막 순서로‘지아름 심청가’가 23일 오후 3시 예음헌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대에서는 심청이 인당수에 몸을 던지는 대목으로 시작해 심청가의 대표적인 눈 대목이라 할 수 있는 ‘심봉사 눈 뜨는 대목’까지 연희한다. 이 대목은 판소리 심청가의 대표 눈 대목으로 심청의 지극한 효성으로 황후가 된 심청이 심봉사와 상봉하며 환희의 결말을 맺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번 무대를 마련한 소리꾼은 지아름이다. 소리꾼 지아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하고 제21회 동아국악콩쿠르 판소리부문 금상과 제32회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부문 장원, 제22회 KBS 국악대경연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재원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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