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주시는 탄소산업분야 창업 및 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 증축공사가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증축공사는 총 예산 15억 원(국비 7억5000만원, 도비 3억7500만원, 시비 3억7500만원)을 투입, 기존 18개실 규모의 창업보육공간에서 29개실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임노욱 도 탄소산업과장은 “창업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회의실, 미팅룸, 휴식공간 등)을 추가로 설치해 기업 활동 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탄소기술원의 보유 장비와 기술역량을 활용한 기업지원을 통해 최적의 기업환경을 조성하는 등 입주한 창업기업의 상품개발 및 시장진출 지원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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