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한마음 자전거 행진이 오는 23일 기린대로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인식 확산과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 자전거 행진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행진코스는 전주시청을 출발해 기린대로를 거쳐 팔복예술공장에서 휴식한 뒤 다시 시청에 돌아오는 약13km 코스로 진행된다.

자전거 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은 반환점인 팔복문화예술공장에서 휴식을 취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된 이곳을 관람하고, 도착지인 시청광장에는

그 동안 자전거 행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덕진지역자활센터의 두바퀴 행복사업단에서 자전거 점검 및 정비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수리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전거 행진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2일까지 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또는 시 자전거정책과(063-281-2562)로 신청하거나 ‘전주시민

자전거행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맺기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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