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나운2동(사진 위)과 나운3동(사진 아래) 주민과 직원들이 도심 환경 조성과 이웃을 위한 감자 수확에 구슬 땀을 흘렸다.

군산시 나운2동과 나운3동의 주민과 직원들이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과 이웃을 위한 남다른 배려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시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천규)는 지난 18일 직원들과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옛 보건소사거리에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을 위해 1~3차 롯데아파트,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메리골드와 베고니아를 심었다.

송천규 군산시 나운2동장은 “군산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활기차고 청결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명품 관광도시 군산의 명성을 드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운2동에서는 지난 봄 팬지와 비올라를 식재하는 등 계절마다 가로환경을 정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산시 나운3동(동장 이철규)도 이날 미룡동 원당마을 유휴지에서 봄에 재배한 감자 2,500kg을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주민들과 자생조직 등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연말 ‘사랑의 김장 행사’에 사용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철규 군산시 나운3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는데 힘쓰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씨감자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직접 제초작업을 하는 등 땀과 정성을 쏟아 감자를 재배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