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과 각 팀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결산과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은 민선6기 핵심과제인 △청정환경 보전 △진안홍삼한방 산업 활성화 △진안시장 활성화 및 지역농산물 유통체계 구축과 판로확대 등 농업소득 향상 △마이산 북부권 상가 및 주차장 이전, 마이산 생태공원과 명인명품관 조성 성과에 따라 마이산 거점 관광지 육성이 가시화 되는 등 지난 4년간의 의미있는 변화를 되짚었다.

또한, 민선6기 70세 이상 농어촌버스비 무료, 읍소재지 순환택시 및 10개면 행복콜버스, 탄소발열의자 등 교통 소외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할머니장터,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 일자리 창출과 진안고원 시장 활성화, 장난감 도서관 및 작은영화관, 작은목욕탕 등 이용 증가 등 군민의 삶의 질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분야의 정책지원을 통해 군민만족을 이끌어냈다.

진안군 의료원 이용증가와 건강검진센터 운영 등 의료서비스 확대, 골프연습장 준공 및 이용활성화, 인구늘리기 정책 추진으로 50년 만에 인구수를 증가세로 반등시키고 귀농귀촌 여건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그 밖에도 진안홍삼축제는 ‘전북 우수축제’ 지정, 2018년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프로그램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역축제(고로쇠 축제, 꽃잔디 축제)의 성공을 거두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어서, 이 군수는 민선7기 5대 핵심 공약인 △모두가 잘 사는 부자 진안 △꿈과 웃음이 있는 희망진안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진안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관광 진안 △주민이 함께하고 참여하는 신뢰행정에 따라 하반기 분야별, 부서별 군민과의 약속을 효율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순수한 의지를 되새기며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민선6기 4년을 열심히 뛴 결과 다시 이 자리에 돌아올 수 있었다”며“민선7기 새로운 4년의 시작에 앞서 초심을 되새기고 군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기 위해 한결같이 노력하여, 군민의 뜻에 따라 군민과 함께 행복한 희망진안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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