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면장 김연식)은 19일 문예복지관 2층에서 주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전북대 백승우 교수를 초청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계남중학교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해 건의사항과 지역의 사업에 대해 알아 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계남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2021년까지 총 60억원을 들여 도농교류거점, 주민교류거점, 계층교류거점 및 활력쉼터와 문화거리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이다.

양석용 추진위원장은“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지역민들의 화합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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