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서울장학숙내 고시원인 청운관 입사생을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운관은 각종 고시를 준비하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북도가 2005년에 서울장학숙 내에 개관한 고시원이다.

입사생 신청 접수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며 선발인원은 23명이다. 자격은 선발공고일 기준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1년 이상 전북도에 있거나 보호자의 등록기준지가 전북이면서 지원자가 도내 고교 출신자여야 한다.

신청은 전북도 서울장학숙 홈페이지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사무국 또는 서울장학숙에 하면 된다.

청운관 수용인원은 모두 64명으로 1인 1실의 숙실과 세탁실, 세미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 동안 216명의 각종 고시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현재 41명의 입사생이 2차 시험에 합격했거나 준비 중이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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