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체육진흥과 직원 20여명이 21일 업무를 마치고 삼기면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사랑원을 방문, 참봉사를 실천해 주위를 아름답게하고 있다.

체육진흥과 직원들은 이날 정성스럽게 준비한 생필품 등 후원물품을 시설관계자에게 전달하고 환경정리 봉사활동 등 참봉사를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원은 장애인복지시설로 2007년 설립 이래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과 재활을 통해 자립 능력을 키워주며 장애인 복지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시설이다.

체육진흥과 직원들의 사랑원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직원들은 다시만나자는 약속을 지키며 말벗이 되어주며 우정을 나누고 시설 환경을 정비에 나서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송규원 체육진흥과장은 “작지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