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20일 부안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관내 농가 90여명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상이변 등 예측이 불가능한 자연재해로 많은 농가들의 농작물 피해가 증가되고 있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통해 농가별 자연재해 피해복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NH농협손해보험 농업보험본부 김영식 차장을 초빙해 보험 가입기간, 가입자격 및 가입품종, 개선된 보험 상품 안내, 보험금 지급 사례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정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가는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보장받을 수 있는 혜택도 있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농가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제도는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적극적인 예방대책으로 농가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며 “불가피한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과 피해복구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므로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