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노사문화 조성과 노사간 갈등해법 마련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도는 오는 23일까지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2018년 상반기 공무원노사문화 공동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앙부처를 비롯해 지자체, 교육청 등 68개 기관, 210여명의 노사관계자가 참가해 우수한 노사문화 정착 및 유지 비결 등 모범사례를 서로 교환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연수에서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대상’을 수상한 전북도가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 관행 정착과정과 소통 중심의 노사화합 사례를 전국에 소개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진정성 있는 노사간 소통을 위해 다양한 특강과 군산의 주요관광지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현장견학을 포함해 소통과 교류의 장도 마련한다.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공직사회의 올바른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과 갈등해법을 노사가 함께 모색해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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