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산 명품체리가 주민들의 새로운 효자종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고창군 명품체리연구회(회장 윤병선)주관으로 '2018 고창명품체리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 19일 고창 황금지 체리농원에서 열렸다.

수입체리보다 맛과 향 색깔뿐만 아니라 기능성까지 갖춘 고창체리가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는 유기상 군수 당선인을 비롯 군의원, 각 지역농협장, 고창체리연구회원과 농업인 등 약80여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이 행사는 고창명품체리연구회 회원들이 올해 생산한 체리 품종들을 서로 비교하고 평가하며, 시식을 통해서 고창에 적응하는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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