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즙을 먹기 위해 밭에서 다량의 양파를 훔친 여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고창경찰서는 22일 절도 혐의로 A씨(59·여)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5시 40분께 고창군 B씨(57)의 양파밭에서 48만 원 상당의 양파 480㎏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양파즙이 먹고 싶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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