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자동차·조선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전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오는 27일 전북새만금산합융합원(군산 오식도동)에서 ‘산업다각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GM, 군산조선소 폐쇄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의 기업뿐만 아니라,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전환·다각화를 통해 전북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전환과 다각화를 준비 중인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시작품제작, 인증지원 등 세부지원내용과 추진절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지역 제조업체의 다양한 애로해결과 함께 다각화를 위한 컨설팅도 병행해 진행된다.

향후 사업 추진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는 자동차 및 조선, 연관 산업의 충격 완화를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과 지속적인 추진상황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김대연기자·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