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일~22일까지 3일간 관내 유치원 및 초, 중, 고교 교직원 170명에 대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들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이 법적 의무화됨에 따라 전북대학교병원 진료지원과 주시온 교수외 2인이 1일 적정인원을 고려하여 3일간에 걸쳐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응급상황발생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응급처치시 주의사항 등으로 이론교육 후 실제 응급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애니모형(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위주의 교육이 이뤄졌다.

박애순 보건의약팀장은 “응급처치교육 수료 후 학교 교육활동 또는 심정지나 위급한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신속한 대응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등 안전한 학교환경조성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