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위‧수탁 대행사업을 체결하여 시행하고 있는 공업용수도 건설사업 2단계사업을 마무리해 지평선일반산업단지에 부여 석성정수장 수돗물을 공급한다.

이번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사업비 151억 원을 들여 1단계 사업(15.6㎞ 중 10.8km 신설)을 완료했다.

이어 2015년부터 2단계 사업 국비 48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2018년까지 전주 고산정수장(정수)에서 부여 석성정수장(침천수)으로 급수체계를 변경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급수체계 변경 사업을 2018년 상반기에 완료하고 통수시험을 거쳐 부여 석성정수장에서 백산면 조종리에 소재하는 공업용수 3천 6백t을 저장하는 백산배수지를 통해 6월 1일부터 하루 3천t을 공급한다.

김제시 투자유치과 손병섭 과장은 "공업용수 공급시설 완공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여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시민 모두가 물의 소중함을 알고 물 절약 생활화 습관을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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