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농업연수생들이 김제시 부량면 대신마을 들판에서 모내기 체험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 주관으로 아프리카 13개국 15명의 농업연수생들은 부량면 농민 장수용씨 설명을 들어가며 승용이앙기에 번갈아 탑승하고, 농기계를 직접조작하며 모내기를 직접 체험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기술이 낙후되어 가난과 기근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를 돕기 위해 2010년 7월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협의체(KAFACI)를 출범해 아프리카 청년들을 초청해 기초과학, 식량, 원예, 축산, 농촌지도 등 농가를 견학하고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임영하부량면장은 “대한민국의 수도작 중심지 김제에서 직접 모내기와 농경문화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아프리카 훈련생들을 환영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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