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농업분야 국정과제 쌀 적정생산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이번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쌀 적정생산 추진협의회 구성 등 올해 목표면적 1,257㏊ 대비 164.8%인 2,072㏊(두류 1,978㏊, 조사료 67.4㏊일반·풋거름 26.6)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17년 쌀 변동직불금 수령농지에 `18년 벼 이외 작물재배시 단위 면적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작물 340만원/㏊, 두류 28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김제시는 지난 2년 동안 정부지원 없이 자발적으로 정부 농업정책에 발맞춰 타작물 전환농가에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는 등 식량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국 최초 2연속 농산시책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상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동참해준 유관기관과 농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쌀 값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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