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원)는 지난 21일 농산물 경쟁력 확보를 위해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확대를 위한 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GAP인증은 농산물의 생산・수확・포장・판매 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전문인증기관의 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교육은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증가와 함께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GAP인증 희망농가 및 갱신농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장수사무소 심상균 팀장의 강의로 GAP인증제도 및 절차, 농산물이력추력관리, 위해요소 관리, 농산물허용물질목록관리(PLS) 등 향후 인증과정에서 생산농가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서정원 소장은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앞으로 GAP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고품질농산물 생산을 통한 장수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에서 GAP인증 확대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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