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내면사무소는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끝으로 퇴임하게된 전중석 총무팀장 정년퇴임식을 지난 25일 오전 11시 산내면사무소에서 유진섭 시장 당선자, 정읍시 노조위원장 및 이장, 기관 단체장과 동료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퇴임식은 전팀장의 약력 소개, 기념패와 공로패 수여, 기념품과 꽃다발 전달에 이어 총무팀장의 퇴임사, 이장협의회장과 직원의 송별사 순으로 진행됐다.

전 팀장은 1986년 정읍군 지방공무원으로 입문, 고부면과 영원면, 태인면, 세정과 등 여러 부서에서 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또한 재직기간 중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범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수행해왔다.

한편 산내면사무소 김건재 면장은 “전중석 팀장이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존경을 받아왔고 퇴임 후에도 공직의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제2의 인생에 적극 도전하여 행복하고 보람 있는 생활을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