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제도에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영란)가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의제 4가지와 관련, 4개 지역 순회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하는 것.

공론위는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4개 지역에서 4가지 시나리오 관련해 설명, 청취, 토론한다. 이는 학생들이 참여한 미래세대 토론회(26일~28일) 의견과 함께 수렴, 7월 선정하는 400명 이상 시민참여단 숙의 자료로 제공한다.

토론회 시간은 오후 5시~7시며 권역별 일정 및 장소는 △충청권 6월 26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영남권 6월 28일 부산대 △호남권/제주 7월 5일 전남대△수도권/강원 7월 10일 서울교육청교육연수원이다. 참여하기 어려운 이들은 온라인 국민소통플랫폼 ‘모두의 대입발언대’를 활용하면 된다.

한편 20일 발표한 공론화 의제 4가지는 1안 학과별 정시 전형 45% 확대하고 수능 상대평가 유지, 2안 수시 정시 비율 대학 자율에 맡기고 수능 절대평가 전환, 3안 대입전형비율과 수능평가방식 현행 비슷하게, 4안 수능 선발비율 확대하고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간 균형 맞추기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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