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최신형 특수구급차를 7월 첫 주에 격포119안전센터 변산지역대에 배치하여 농촌지역에 질 높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전국 최초로 배치되는 최신형 119특수구급차는 현장 구급대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안전장치와 구급장비 보관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신형 구급차는 좁은 길에서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360° 주행확인 카메라 시스템을 적용하였으며, 구급대원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하여 심폐소생술 안전벨트와 차량 후방 LED 자동 점등 시스템, 그리고 자동식 산소소생기와 산소포화도 측정기가 탑재되었다. 한편 구급차 도난 방지를 위하여 구급대원이 차량에서 2m이상 멀어질 경우 자동잠금장치가 작동된다.

강동일 소방서장은 “성능이 대폭 개선된 신형 구급차를 변산지역에 배치해 질 높은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 등 지역안전을 지키는 최선봉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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