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발전을 위한 군민화합교례회가 25일 고창우성뷔페에서 열렸다. 고창군애향운동본부(본부장 조병채)가 주관한 이날 교례회는 29일 퇴임을 앞두고 있는 박우정 군수를 비롯 최인규 군의장과 군의원, 유기상 고창군수 당선인 등 6‧13 지방선거 당선인과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창군 지역발전을 기원하고 군민이 행복한 고창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군민화합교례회는 지난 6.13선거 기간 동안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고 승자와 패자와의 화합을 주선함으로써 갈등을 봉합해 궁극적으로 지역발전과 안전한 주민생업을 보장하는데 있다.

이날 민선6기 4년 임기동안 고창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조화로운 보전‧개발과 자연생태 조성, 전북 최초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등재, 고창군 예산 6천억 시대를 여는 등‘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박우정 군수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한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군민의 지지를 통해 당선된 군수, 도의원, 군의원 13명에게 당선 축하패와 꽃다발을 증정하고 임기 동안 고창군의 새 시대를 열고, 현안을 풀어가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병채 본부장은 “군민이 화합해 함께 노력해야 지역발전이 더욱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협력과 상생의 자세로 고창발전에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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