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최근 일교차가 크고 한낮의 일찍 찾아온 더위로 식중독균의 번식우려가 크게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26일 열린 특별교육에는 관내 일반음식점 관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10월에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을 식품사고 없는 성공적인 체전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다짐하고, 식품안전관리 요령과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강무장 환경위생과장은 “실생활에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법이 많지만 스스로 지키지 않으면 쉽게 발생할 수 있다”며 “식중독 예방 3대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준수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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