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조익문 감사가 26일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차상철)를 방문,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미륵산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조익문 감사는 이날 “최근 청렴에 대한 국민의식 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농어촌공사도 국민의 눈높이 맞춰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감사는 또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탁금지법, 미투 운동, 갑질 문화” 등을 사례로 설명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를 갖고, 간부들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투명하고 청렴한 공사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차상철 지사장은 “최근 변화하는 사회정서에 맞춰 청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농어촌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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