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안전 취약계층의 생활안전 도모를 위해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27일 완주군은 안전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의 안전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6일 임실 119안전체험센터에서 이뤄진 재난안전 체험 교육에서는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지진이 일어날 때와 같은 환경을 조성한 직접체험으로 재난 발생시 대처요령 등을 익혔다.

황호숙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는 “이번 체험 교육이 안전도우미 역할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독거노인의 생활안전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덕준 재난안전과장은 “안전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완주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는 안전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생활안전 체험 및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