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보물찾기 팜팜스테이션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27일 고창군이 전남도청과 전북도청, 광주시청 소속 블로그 기자단을 초청해 고창 팜팜시골버스와 고창의 농촌관광을 홍보하는 팸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정도천년을 맞아 전라도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호남권 각 시도의 블로그 기자단을 통해 오는 8월부터 정식 운행되는 고창 팜팜시골버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정읍역과 고창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팜팜시골버스는 고창의 농촌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신개념 시티투어버스로서 시범운행하고 있는 모니터링투어는 이미 2~3개월 전에 매진이 될 정도로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26명의 블로그 기자단은 팜팜시골버스를 타고 고창의 먹거리 농가, 볼거리 농가, 즐길거리 농가 등을 두루두루 둘러보면서 농촌관광과 농촌체험 행사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한편 고창에서 추진하는 팜팜스테이션 사업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잘거리의 다섯가지 꺼리별로 특화된 팜팜농가들을 연계하여 네트워크형 농촌관광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고창농촌관광 팜팜사업단(063-563-8808)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gofarmfarm.co.kr)를 참고하면 된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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