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에서는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역사・영화・인권・문학 등 4가지 테마로 소통하는 인문학 특강 ‘생生생生 인문학 스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생생인문학 스쿨’은 7월 한달 간 총 4회로 운영되며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먼저 7월 6일에는 ‘어쩌다 어른(tvN)’, ‘말하는대로(JTBC)’등에 출연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역사, 꼭 알아야 할 역사를 이야기하는 심용환 작가가 ‘국제 관계에서 본 일제 수탈의 역사와 의미’라는 주제로 역사 특강을 진행한다.

또, 7월 11일에는 원은정 작가와 함께 영화에서 ‘시간’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가 시간을 묻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진다.

7월 20일에는 김태권 작가가 그림 속에 나타나는 다양한 소수자들의 모습과 인권에 대해 소개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인 ‘그림 속에 숨은 인권을 만나다’ 를 운영하며, 7월 27일에는 이운진 시인과 함께 시와 그림을 보며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이 될 ‘시와 그림이 필요한 순간’이 마련됐다. 인문학 스쿨에 대한 참여 방법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un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063-454-56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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