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행정경제학부 경제학전공 학생들이 지난 26일 열린 '2018 전북지역 대학연계 창의학교 최종성과보고회'에서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3월 전북도와 지역 대학 간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출범한 대학연계 창의학교는 군산대를 포함해 도내 6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날 보고회 결과, 군산대학교 경제학전공의 본선 진출 2팀 가운데 ‘투모로우(홍지수, 이지담, 황산하, 최헤수)’팀의 ‘새만금 신33경 제안’이 대상으로 결정됐으며, ‘다움(정하영, 안영준, 최진수, 황수정)’ 팀은 ‘고군산군도 방축도 명도 말도를 잇는 트레킹 방안’을 제안해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군산대는 ‘4차산업혁명시대 새만금산단 드림파크’와 ‘새만금 자전거 도로 활성화’ 등의 아이디어를 통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민영 군산대 경제학과 교수는 “도내 주요 대학의 다양한 전공에 속한 학생들과 '지역사회 참여 및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자유롭게 학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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