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박훈기)는 제5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갖고 치안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시민경찰학교는 시민과 경찰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경찰에 대한 이해증진을 통한 쌍방적 협력관계 증진 목적으로, 1977년 영국 ‘야간경찰학교’를 시초로 우리나라에는 2001년 도입되어 각 경찰서별로 활발하게 운영 되고 있다.

김제경찰서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4기에 걸쳐 9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시민경찰은 실무 강의 및 현장체험과 외부 특강 등 모두 2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되며, 수료 후에는 경찰과 함께하는 각종 캠페인 참여 및 취약시간대 합동순찰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박훈기 서장은 “지역 주민의 치안행정 참여는 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하고 “교육수료 후 협력치안의 동반자로 함께 해줄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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