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송학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수호천사 봉사단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아름다운 봉사를 지속 펼치고 있어 미담이되고 있다.

익산시 송학동 송학초등학교(교장 서선희) 5~6학년 송학수호천사 봉사단 17명은 27일 송학동 송만경로당을 방문, 어르신 30명에게 안마와 말벗으로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 송지오 회장은 “어르신들의 거친 손과 굽은 어깨를 주물러 드리며 어르신들의 흐뭇한 표정을 보고 기쁘다”며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학동 이창현 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송학초 아이들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더욱 많이 실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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