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김덕중)이 정기적인 무료법률상담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5일 무변촌 지역인 장수군 장수한누리전당에서 이뤄졌으며, 상담을 받은 주민들은 만족감을 표시하고 지속적인 상담을 요청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2016년 무료법률상담으로 인연을 맺은 장수군의 지역주민 권리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로 재방문해 이뤄졌다.

행사를 주관한 심용재 리걸클리닉센터장은 “앞으로도 봉사단 방문을 희망하는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도내 무변촌 지역에서 봉사활동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은 변호사가 없는 전북 농어촌 및 도서 지역을 방문해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지역 축제인 천만송이국화축제에 참여하고, 동계 무변촌 무료법률상담도 연이어 진행할 예정이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