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이 아동수당 사전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28일 봉동읍에 따르면 9월부터 만 5세이하 아이들에게 지급 예정인 아동수당 신청서 접수를 지난 20일부터 시작했다.

봉동읍 아동수당 신청대상은 2000여명으로 원활한 접수를 위해 개별 우편 발송, 현수막 게첩, 이장회의 서류 및 각종 홍보물 게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와 둔산민원센터 2곳에서 접수를 받으며 워킹맘을 위한 출장접수도 실시한다.

특히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아파트 밀집지역을 방문해 근무시간 내 방문하기 어려운 세대에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동수당 지급대상자는 월 소득 하위 90%이하 가구이며, 오는 9월 21일부터 가구당 월 5만~10만 원을 차등해 지급할 예정이다. 

아동수당 지급신청은 아동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또는 모바일 앱(bokjiro.go.kr)을 통해서도 신청 할 수 있다.  최충식 봉동읍장은 “아동수당은 신청을 해야 지급 받을 수 있는 수당인 만큼 해당 가정이 신청을 하지 못해 미지급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적극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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