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올 상반기 명예퇴직‧정년퇴직자와 배우자, 이후천 시장권한대행‧김복남 김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이번 퇴직자는 남궁행원 전 주민복지과장 등 정년퇴직 9명과 김남두 사무관 등 명예퇴직 2명 및 청원경찰 3명 등 총 14명으로, 관내 음식점에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은 “평생을 김제시와 시민을 위해 헌신해 오시다 영예로운 퇴직을 맞이하는 퇴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금은 공직을 떠나지만 앞으로 소중한 경험과 좋은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퇴임공무원을 대표하여 이원만 사무관은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련해 준 선‧후배 공직자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퇴임은 선ㆍ후배 및 동료들의 성원에 힘입은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하고 이어 동료공무원에게는 “못다 이룬 김제발전의 꿈은 후배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실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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