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수도사업소가 시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상수도 서비스 제공으로 신뢰받는 공기업을 다짐하고 나섰다.

익산시 상수도과(과장 정홍진)는 올해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하면서 2018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상수도 서비스 향상을 통해 신뢰받는 상수도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상반기 동안 상수도 노후관 교체(9개소, 3.1㎞)를 통한 유수율 제고사업과 급수배수관(82개소, 5.2㎞) 개선공사를 추진했으며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한 정수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더불어 급수장치 수선 748건, 수용가 누수탐사 1,057건, 상수도 부설도로 노면정비공사 36개소 등 상수도 생활민원 해소를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했다.

이에 하반기에도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추진(15개소), 석불사거리에서 낭산사거리 간 배수관 공사(D 400㎜, 6.38㎞) 완료 및 북부권의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금마배수지 확장에 따른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완료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사업소는 또 전 직원 친절교육 강화를 통해 민원인에 대한 친절함을 최우선으로 민원 발생에서 처리까지 하루에 마무리 할 수 있는 민원 일일처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체 생산하는 수돗물에 대한 수질관리 강화 및 정수장에서 수용가까지 공급하는 과정의 이상유무를 점검하기 위해 44개소의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는 매월 시 홈페이지(http://www.iksan.go.kr)에 공개하는 등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정홍진 상수도과장은 “상수도 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해 신뢰받고 사랑받는 상수도 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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