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2017년도 장애체육인 권익보호 전문인력풀 운영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18년도 장애체육인 권익보호 전문인력풀 운영사업 17시?도 전체 전문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8, 29일 양일간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개최된 워크숍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으로부터 2017년도 사업운영 최우수시?도로 상패를 수여받았다.
  이 사업은 장애체육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대학교수, 성폭력상담사, 법률가, 선수출신, 지도자출신, 행정가)를 위원으로 위촉하여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등 각종 사고에 대한 사전·사후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사고발생 후 전문가들이 직접 지원하여 선수들이 억울한 피해를 입지 않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평가는 분야별 전문위원 구성비율, 교육?홍보활동 횟수 및 참여인원수 등의 사업결과를 토대로 위원회에서 순위가 결정됐으며, 전라북도는 현실적으로 필요시 도움 받을 수 있는 전문위원 구성과 도내 체육행사 및 훈련 현장, 주요 체육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무엇보다 각 분야별 전문위원들이 해당분야 관련 강의를 직접해줌으로서 교육의 질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도 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체육회에서 장애체육인들의 권익보호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갖고있으며 당사자들에게 실천방법을 제시함으로서 체육회와 선수간 유대감을 형성하여 상호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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