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 내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를 비방하는 대자보를 작성해 붙인 7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36)와 B씨(60) 등 7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19일 전북대를 비롯한 대학교 4곳에 김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대자보를 작성하고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현웅 전주시장 후보의 인척인 B씨 등 3명은 문구 작성을 도왔으며 A씨 등 4명은 대자보를 게첨한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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