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와 아론비행선박은 내달 1일부터 수면비행선박 정비사‧운항관리사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취업연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 군산시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물 위를 나르는 배’로 불리는 위그선 운영을 위한 정비 및 관리 인력을 양성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가 지원되며, 교육 대상자는 군산지역 거주자에 한정되고, 4년제 및 2년제 대학의 졸업 예정자나 고교 3학년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위그선의 생산과 정비 분야의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며, 또한 입출항 시 안전 확보를 위한 관제, 항로선정 등 서비스 요원도 길러낸다.

정비사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항사는 9월 1일부터 11월 31일까지 각각 20명을 모집해 군장대 새만금캠퍼스에서 12주 동안 하루 4시간씩 교육훈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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