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부안군의회(의장 오세웅)가 지난 6월 말을 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부안군의회 의원들은 지난달 28일 제7대 의원 임기를 마무리하는 송별 간담회를 갖고 함께 동고동락하며 군민을 위해 구슬땀 흘린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했다.

 

오세웅 부안군의회 의장은 “제7대 의회 의원 모두는 부안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집행부에 생산적 대안을 제시하고 생활밀착형 정책마련에 힘써 왔다”며 “그동안 원활한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해준 군민과 동료 의원, 그리고 부안군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4년 7월 8일에 개원한 제7대 부안군의회는 40회 회기(정례회 8회, 임시회 32회)를 445일 동안 운영하면서 군민 복리증진을 위한 입법활동에 주력했다.

 

효율적인 자치법규 마련을 위해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조례정비대상을 적극 발굴했고 총 641개 안건(조례 333개, 규칙 9개, 예산안 14개, 승인안 38개, 동의안 35개, 건의안 4개, 결의안 27개, 기타 181개)을 의결하며 주요 지역현안과 민생문제를 처리했다.

 

이외에도 입법발의,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등을 통해 군정에 문제점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대안을 적극 제시했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지난 1일부터 제292회 임시회에서 열리는 제8대 의회 원구성 및 개원식을 시작으로 부안군민을 위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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