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는 지난 28일 고창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 소방공무원 3명에 대한 퇴임식 행사를 진행했다.

퇴임을 맞는 소방공무원 고창소방서 고정곤 소방행정과장, 김영태 현장대응단장, 라승철 고창119안전센터장 등 3명이다.

퇴임자는 35년이 넘는 공직생활을 청렴하고 명예롭게 마쳤으며 소방공무원으로서 항상 청렴하고 원칙과 소신을 갖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해 오늘의 전북소방이 있기까지 큰 공헌을 세웠다.

고정곤 과장은 “긴 세월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많은 직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이렇게 무탈히 퇴임을 할 수 있었다”며“ 몸은 소방을 떠나지만 마음은 항상 소방에 있으며 전북소방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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