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관리소장 한각만) 익산부송3관리소에서는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문화공연을 펼쳐 입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9일 오후 4시 익산부송3단지 주차장에서 입주민 15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판소리드라마 ‘도는놈 뛰는놈 나는놈’가 펼쳐졌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이뤄진 이날 공연은 연희집단 The 광대`플래닛 단체에서 고성오광대 전통 이수자들이 직접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말뚝이춤과 The 광대 특유의 재담을 엿볼 수 있는 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사자놀음과 버나놀이, 연희자들의 화려한 개인기를 담은 악기놀이와 소고놀이, 열두발 상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웃음을 자아냈다.

공연을 관람한 입주민들은 “가족간의 사랑과 입주민간의 친목의 장이 마련돼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파트 관리소장인 한각만 소장은“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 더 유익한 문화공연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원치과의원 칫솔 100여개, 주택관리공단 익산부송3관리소 팝콘 100봉지, 초코파이(100개), 음료수(100개), 커피(100개) 등을 후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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