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애인체육관(관장 강정완)이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서 주최하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단’공모사업 농구 종목에 선정되어 10월까지 운영하게 되었다.

통합스포츠(Unified Sports)는 스페셜선수(발달장애인)와 파트너선수(비장애인)가 함께 팀을 이루어 훈련하고 경기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통합농구단에는 기존 발달장애인 농구팀 ‘지평선농구단’과 전라북도내의 농구 동호회(빈체로, 허들링, 아작스) 회원들이 참여하여 주2회 훈련하고 10월 5일(금) ~ 7일(일) 강원도 인제에서 열리는 전국통합스포츠대회에 한 팀을 이루어 출전하게 된다.

강정완 관장은 “통합스포츠단이 발달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능력과 사회성 향상,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더 나아가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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